Q1. 여기는 뭐하는 곳이에요?

(사)글로벌상호문화연구소는 단체명 그대로 주로 다양한 문화에 대하여 연구를 하는 곳이지만, 이는 문화교류활동과 교육활동 등과 병행하여 진행됩니다. 본 단체가 공익을 위하여 추구하는 가치는 상호주의(Mutualism)에 기반한 상생입니다. 다양한 문화/종교/종족/언어의 다름에서 오는 갈등의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글로벌 공동체를 위하여 국내적 안정성과 국제적 유연성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https://www.gcri.studio/project.html 에 여러가지 목적사업들을 소개하고 있으니 참조하세요.

Q2. 어떤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죠?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하는 커뮤니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종족, 종교, 언어, 연령, 성별에 제한을 두지 않습니다. 연구소이기에 학술적 가치가 있는 연구나 사업의 수행을 위하여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문화교류활동 및 탐방 등을 위하여 해외/타문화권에서 오랜 생활의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본 FAQ에서 다루고 있지 않는 질문 및 문의는 별도로 아래 질문양식을 사용해서 해 주시면 가능한 신속하게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Q3. 주로 누가 회원으로 가입 하나요?

보통은 일반회원에 가입하는 분들이 많은데, 본 단체의 취지에 공감하고 월 회비 만원을 약정하신 분은 누구라도 가입할 수 있습니다. (월 회비의 대부분은 단체의 운영과 목적사업을 통한 공익에 사용됩니다.) 보통은, 다양한 문화나 종교 연구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회원을 가입하게 되는데, 저희 단체와 관련된 전문분야의 연구를 위하여 연구회원으로 가입하는 분들은 연령의 제한이 거의 없습니다.  또한 타문화의 경험이나, 다양한 문화를 배경으로 하는 사람들의 사회공동체와의 교류 및 봉사의 기회를 갖고자 하는 학생들도 회원으로 가입합니다.​

Q4. 회비를 내면 어떤 혜택을 받나요?

일반회원 회비 월 1 만원을 약정하시면, 단체의 목적사업의 구체적인 내용들을 살펴볼 수 있으며, 각종 컨퍼런스의 참여에 우선권이 주어지고 자료 열람이 가능하게 됩니다. 또한 2025년부터 발간하게 되는 “계간 MUTUALISM” 전자판을 제공받게 됩니다. MUTUALISM 계간 전자판에는 각종 컨퍼런스 및 연구자료 뿐만 아니라 상호/다문화 관련 봉사활동에 관련된 학생들의 에세이 등이 수록될 예정입니다. 연구회원의 경우는 본 연구소의 연구활동에 동참할 기회를 갖게 됩니다. 이 외에 회비를 약정하신 회원들은 해외 문화탐방이나, 언어연수 등의 기회를 구하고자 할 때에 우선적인 안내 및 배려를 받을 수 있습니다.

Q5. 다문화 (Multi-culture)와 상호문화 (Cross-culture)의 차이가 뭔가요?

​다문화는 말 그대로 다양한 문화 그대로를 말합니다. 다양한 문화 사이에 서로에 대한 배려의 문제나 이해의 어떠한 차원이 고려되어 있지 않습니다. 다문화(Multi-culture)는 여러 가지의 단일문화(Mono-culture)가 동시에 존재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여기에는 서로 다른 문화적 표현이나 배경에 숨겨 있는 가치나 의미가 서로 존중되어야 한다는 서로에 대한 배려는 별개의 다른 이슈로 취급되어 드러나게 됩니다. 그러나 상호문화(Cross-culture)의 기저에는 타자간 넘어가며 교차하는 상황인식이 깔려 있습니다. 그래서 상호문화는 다양한 문화를 다룸에 있어서 상호주의(Mutualism)을 실천하고자 하는 노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논지는 연구소장의 다른 글에서 참조하기 바랍니다. (예: https://www.gcri.studio/446085133349457-4954851109.html ) 

Q6. 상호주의 (Mutualism)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보통 문화나 종교를 바라보는 몇 가지 관점이 존재합니다. 각각의 종교나 문화적 전통이 종족성과 구별되지 않고 그 역사성이 오랠수록 배타주의(Exclusivism)적 성향이 강합니다. 그러한 경우 보통 단일문화적(Mono-cultural) 생활양식을 띄게 됩니다. 외래의 것을 잘 받아들이지 않고 수구적인 경향을 나타냅니다. 대부분 종교가 자신의 종교만이 유일한 진리의 표현이요 진리 자체라고 주장하는 경우, 이를 종교적 배타주의라 합니다. 근대에서 탈근대 현대와 심지어 탈현대적 시대 변화는 다양한 종족과 종교와 문화들이 서로 마주하며 섞일 수밖에 없는 전지구적 즉, 글로벌한 상황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이 때에 각각의 배타주의적 성향을 갖는 문화나 종교들이 서로의 존재와 자체적 고유성과 독특성을 있는 그대로 서로에 대한 배타성을 인정하며 공존하는 것을 다원화적이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다문화는 각각의 단일문화나 종교를 서로의 배타성을 그대로 인정한다는 점에서 다원주의(Pluralism)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글로벌화가 진행되는 탈현대화의 시대에 동일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일련의 사람들의 유입과 거주 및 정착이 증가하면서 이주해 들어 온 소수의 문화가 기존의 다수 문화와 만납니다. 이 때에 기존 문화 가운데에 있는 다수집단이 소수 이주민들의 문화적 양식이나 종교가 달라도 결국 내면의 의미와 가치는 같을 수 있다 여기며, 소수 이주민이 빨리 정착하고 적응하여 다수인들의 문화에 흡수되기까지 다수인들 스스로가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갈등을 인내로 감수하며 그들을 포용하는 관점이 있는데, 이를 포용주의(Inclusivism)라 합니다. 다시 말하면, 문화나 종교에 대하여 보통, 배타주의, 다원주의, 포용주의가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더 나아가, 인간의 존엄성과 인간본성에 기초하는 다른 관점이 있는데, 이제 말하려고 하는 상호주의입니다. 상호주의는 서로를 배려하는 관점입니다. 서로의 다른 문화, 전통, 종교에는 인간의 존엄성에 기초한 다양한 가치들이 포함되고 표현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어떤 한 종교나 전통이 그 모든 것을 포함하는 절대적인 것이 될 수 없기에, 서로에 대한 존중, 배려, 배움이 필요하다는 관점입니다. 이를 통하여 상생의 원리가 드러나고 함께 인간성과 인류애를 공익적으로 계발해 갈 수 있다는 관점입니다. 본 연구소에서는 이와 같은 인간 본연의 가치와 존엄성에 기초한 상호 즉 서로 간의 배려와 배움의 자세를 통한 상생을 추구하고자 합니다.

Q7. 청소년 논문 (혹은 essay) 발표회가 있다고 하는데, 참가 자격과 내용을 설명해 주세요.

​우리 나라는 이미 다양한 문화적/종교적 배경을 가진 해외유입 이주민들이 더불어 함께 살아가야 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문화의 사람들이 공생과 상생을 도모하고자 할 때에, 앞선 항목(FAQ.6)에서 설명한 상호주의에 대한 이해와 실천이 필수불가결해 보입니다. 특히 상호주의의 이해는 교육적 차원에서 매우 중요하고, 국제관계에서도 매우 중요한 덕목이 될 것입니다. 다양한 모문화적 배경의 이주민 부모를 국내에 둔 청소년들은 우리 나라의 미래세대의 구성원입니다. 또한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한국인 누구라도 국제적인 관계에 지도력을 발휘하고자 할 때에 타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은 기본 덕목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호주의를 주제로 하여 다양한 영역에서의 공생과 상생을 위한 청소년들의 주제 논문 및 에세이 발표회는 교육적 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지도력과 국제적 감각을 향상시키는 아주 좋은 프로그램이 될 것입니다. 본 단체는 이 분야에 이미 여러 해에 걸친 노하우를 가지고 있기에 단체의 사업으로 이를 2025년부터 수행할 것입니다. 국제사회의 지도력을 꿈꾸는 관심있는 국내의 여러 청소년들과 국제/상호문화 사회의 젊은이들은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Q8. 사회 봉사 활동의 기회가 있나요?

본 단체는 이제 막 설립되어 첫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현재는 직접적인 사회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지는 않지만, 관련 단체들과 함께 하는 네트워크를 통하여 연결시켜드릴 수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서, 상호문화적 이해를 돕는 연구에 인턴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Q9. 문화 탐방이나 문화 교류활동에 기회가 있나요?

네 기회가 있습니다. 세계의 다양한 나라와 지역에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본 단체는 인도네시아와 요르단에 지부를 두고 있어서 필요한 기회를 소중하게 연결해 드립니다. 이에 대해서는 다음의 링크를 참조하세요:  https://www.gcri.studio/about.html

Q10. 연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나요?

물론입니다. 상호주의를 주제로 하는 다양한 연구활동을 적극 권장합니다. 관심자는 연구소장에게 직접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email protected]

Q11. 아랍어와 문화를 배울 수 있다는데, 사실인가요?

네에. 맞습니다. 요르단 지부에서 관장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email protected] 으로 문의해 주세요.

Q12. 챗GPT가 말하는 상호주의 (우리가 종교에 대하여 다룰 때에 상호주의(Mutualism)는
배타주의(Exclusivism), 포괄주의(inclusivism), 및 다원주의(Pluralism)와 어떻게 구별될 수 있는가?)

ChatGPT의 말:

멋진 질문이네요! 종교적 관점에서 다원주의, 배타주의, 포괄주의를 염두에 두고 상호주의를 토의할 때에 우리는 서로 다른 종교들이 어떻게 서로 관계하며 다른 신앙의 진리에 대한 주장들이 어떻게 이해되고 있는 지를 관찰하는 신학 및 종교학 영역으로 들어가게 되는 셈이 됩니다.

    1. 배타주의(Exclusivism):

• 배타주의는 단지 하나의 종교 혹은 신앙체계만이 완전하고 전체적이며 배타적 진리라는 관점이다. 이러한 관점에서는, 구원 혹은 궁극적 진리는 단 하나의 특정 종교(예를 들어 기독교이든 이슬람이든)에서만 발견될 수 있다고 확정 짓는다.
• 상호주의와 배타주의의 비교(Mutualism vs. Exclusivism): 배타주의에서는 다른 종교로부터는 배타주의적 종교를 믿는 사람들의 영적인 삶이나 진리에 긍정적으로 기여할만한 것이 거의 없게 된다. 배타주의자들이 보는 다른 종교는 그릇된 것이고 불완전한 것이어서 다른 종교들과 상호 교류한다든가 협력하는 일이 최소화되거나 심지어 거부된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종교적 관점의 상호주의는 다른 종교들 가운데 있는 통찰력, 실천, 및 지혜에 대하여 긍정적 이해 및 가치인정적 자세를 견지한다.

    2. 포괄주의(Inclusivism):

• 포괄주의는 (특히 포괄주의자의 관점에서 볼 때에) 한 종교가 진리에 대한 완전한 계시를 가진 반면, 다른 종교들은 그 진리의 어떤 요소들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는 관점을 용인한다. 이 관점은 다른 종교적 전통들이 궁극적인 진리의 어떤 요소들을 가지거나 그 진리를 향하는 방향성을 가질 수 있다고 하는 관점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구원 및 뜻의 완전한 실현은 포괄주의자의 종교(그것이 기독교이든 이슬람이든) 내에서 보다 완전하게 실현된다고 하는 관점이다.
• 상호주의와 포괄주의의 비교(Mutualism vs. Inclusivism): 포괄주의는 다른 종교를 진리의 일부를 포함할 수 있다거나 진리를 향한 불완전한 경로들로 바라보지만, 어느정도는 여전히 가치가 있고 존경받을 것으로 간주한다. 반면 상호주의는 단지 부분적인 진리라는 데에서 더 나아가 상대 종교와 자기 종교 양자가 서로 배울 수 있고 기여할 수 있는 능동적이고 역동적 상호관계를 제안한다. 상호관계 가운데에 호혜(a reciprocal benefit)가 주어지는데 덜 계서제적이고 서로의 전통 가운데에서 이루어지는 영적 성장의 관련성에 보다 개방적이다.

    3. 다원주의(Pluralism):

• 종교 다원주의(Religious pluralism)는 모든 종교는 자기 자신들의 다양한 표현 그 자체로서 진리, 구원, 혹은 궁극적 실재에 대한 타당한(valid) 여정들(paths)을 제공한다는 관점이다. 다원주의는 모든 종교적 전통들에 대한 동등한 합법성을 강조하며 특히 어느 한 종교의 진리에 대한 배타적 혹은 절대적 주장을 부정한다.
• 상호주의와 다원주의의 비교(Mutualism vs. Pluralism): 다원주의 및 상호주의가 모두 신앙 간의 대화 및 협력을 가치 있게 보는 반면, 상호주의는 종교 간 이루어지는 서로에 대한 상호적인 관계 및 호혜성에 더 주관점을 둔다. 호혜적 결과는 동일한 목적들(예를 들면, 사회정의, 평화구축 등)을 위하여 서로의 전통들에 대한 수용과 배움 그리고 지혜의 나눔을 능동적으로 수용할 때에 발생한다. 반면에 다원주의는 종교들의 평등성과 공존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보다 깊고 상호간 유익이 있는 상호작용을 반드시 권장하지는 않는다. 다원주의는 모든 종교가 동등한 적법성을 가진다는 것을 인정하는 반면 상호주의에서 하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상호관계나 협력을 항상 권장하지는 않는다.

    4. 상호주의(Mutualism):

• 종교적인 맥락에서 상호주의는 양자 간의 유익을 적극적으로 구가하기 위하여 서로 다른 신앙전통 가운데에서 협력적 관계를 갖는 것으로 이해될 수 있다. 이러한 관계는 자원들과 지혜 및 통찰력들에 대한 존중과 배움 그리고 나눔에 기초하여 형성된다.
• 종교 상호주의 관계의 예를 들면, 다른 신앙을 가진 자들이 사회정의의 문제를 위하여 함께 일을 하거나, 서로의 종교경전 및 신앙실천에 대하여 배운다거나, 가난, 인권 혹은 환경보존과 같은 공동의 관심거리를 다루는 예배 및 기도 모임과 같은 것을 함께 하는 것과 같은 것일 수 있다.
• 상호주의는 서로 다른 종교들 간에 진리적 차원의 순위나 우월성에 대한 것을 다루지 않고, 오히려 서로 다른 종교라 해도 서로가 세상에 대하여 각자에 대하여 무언가 가치가 있는 것을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한다. 종교적 다양성에 대하여 분파적인 관점 보다는 서로에 대한 자양분의 원천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입장이라 할 수 있다.

주요 차이점들(Key Differences):

• 배타주의(Exclusivism): 단지 한 종교만이 완전한 진리를 가지고 있으며 다른 종교들은 진리를 담을 가치가 없다고 본다.
• 포괄주의(Inclusivism): 한 종교가 진리를 완전하게 갖는 반면, 다른 종교들은 그 진리의 일부 혹은 불완전한 모습을 지닌 것으로 본다.
• 다원주의(Pluralism): 모든 종교들은 궁극의 진리, 구원 혹은 실재를 향한 동등한 가치를 가진 경로들이라고 본다.
• 상호주의(Mutualism): 종교적 전통들이 서로 간에 유익이 되도록 어느 한 쪽이 다른 쪽에 비하여 더 우월하다고 하는 주장 없이 서로의 기여에 대한 가치를 인정하며 협력하고 상호관련을 한다.

상호주의에 대한 실제적인 예시(Practical Example of Mutualism):
예를 들어 한 기독교인과 어느 불교도가 환경보존 효과에 대하여 함께 일한다고 생각해 보자. 그들의 관계를 통하여 양자 간의 사회공동체는 피조세계의 고귀함에 대한 각자의 관점들을 나누는 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그들에 대한 긍휼함, 청지기적 사명 및 모든 생명의 상호의존성과 같은 것들을 서로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상호주의적인 접근으로서 양쪽 사회 공동체는 공히 서로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영적으로 실질적으로 유익을 얻을 수 있고 나아가 서로 간의 협력을 통하여 도전적 환경문제들에 접근하는 새로운 방법들을 찾아낼 수도 있을 것이다.

요약(Summary):

• 배타주의(Exclusivism): 다른 종교에 진리를 가질 적법성이 있음을 거부한다.
• 포괄주의(Inclusivism): 다른 종교에 진리의 일부가 있을 수 있지만 한 종교에 우월적 지위가 있음을 강조한다.
• 다원주의(Pluralism): 모든 종교를 진리나 구원을 향하는 동등하게 적법한 경로라고 볼 수 있다.

• 상호주의(Mutualism): 다른 종교 전통들 간에 능동적 협력관계를 강조하며 서로가 서로를 배우고 지원하며 더 풍성하게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진다. 선교학 혹은 종교간 대화의 맥락에서 상호주의는 신앙간 협력과 동역자적 자세를 견지하는 반면, 다원주의는 종교 간의 평등성과 공존을 강조하기에 보다 심오한 나눔의 상호교류는 반드시 권장될 필요는 없게 된다.